맛있는 긍미네 집

초코우유카레 ?! 덮밥만들기

긍미_ 2020. 11. 28. 15:41

 

뭐해먹지 고민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카레덮밥를 해 먹었다.

 

개인적으로 물이 흥건한

국물 스타일의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카레든 국이든 덮밥 스타일로
자작하게 만들어 먹는 편임ㅋ ㅋ

 

 

<준비물>

카레가루

다크 초콜릿

우유

다진 고기(없어도 됨)

양파

대파

후추

 

 

 

 

 

 

시중에서 파는 아무 카레 분말이나 샀음

 

나는 약간 매운맛 카레 분말을

4인분 다 썼다. 

남으면 두고두고 꺼내 먹어야지^^

 

 

 

 

 

 

 

 

 

 

카레를 뜨거운 물에 풀어준다

(물 양은 카레가루의 3~4배 정도)

 

 

 

 

 

의식의 흐름에 따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버림

돼지고기 볶을 건데...ㅋ

 

 

 

 

 

 

 

 

 

개인적으로 카레 만들 때

평소 다진 고기를 넣진 않지만

고기가 당겨서 넣어봄

(사실 야채만 넣어도 맛있다.)

 

다진고기에 후추를 뿌려주고

고기들끼리 뭉치지않게

분리시켜주면서 굽는다.

 

 

 

고기가 대충 익은것 같으면 야채 투하

 

 

 

집에 있는 야채가 양파랑 대파뿐이라

이것만 같이 넣고 볶았다.

집에 당근이나 감자가 있고 넣길 선호한다면

같이 넣어줘도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토를 넣어주면

진짜 맛있던데...

 

 

 

 

아까 풀어놓은 카레를 넣고 

재료들을 뒤적여서 섞어준다.

 

 

 

 

 

대망의 다크 초콜릿 투하!

초콜릿을 넣으면 카레맛이 더 풍부해진다.

 

예전에 방송프로에서 이상민 아저씨가 

카레에 초콜릿 넣는거 보고 질겁했었는데

진짜 넣어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그 뒤로 계속 넣어서 먹는다 ㅎㅎ

 

 

 

 

 

이번에는 노브랜드 다크초콜릿을

샀는데 엄청 달아서 4조각만 넣었다.

 

초콜릿을 카레에 올려두고

살살 굴려가며 녹여준다. 

 

 

 

 

 

카레에 초콜릿이 잘 섞이도록

잘 섞섞에 준다.

솔직히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 두바퀴 둘러서 끓여주면

더 부드러운 카레의 맛을 느낄수 있다.

 

카레 향신료맛이 너무 강해서

혓바닥이 아릿해질때

우유를 넣어서 먹어주면 참 맛나다^^

 

 

 

 

 

 

완성! 꾸덕해 보이고 좋구먼

 

 

 

 

 

 

이 카레덮밥 완전 내스타일!

 

 

 

 

 

 

 

남은 초콜릿은 호일에 이쁘게 싸서(빅캔디)

냉동보관 ㅋㅋㅋㅋ

 

 

 

 


후식은 동네 마카롱집에서 산
어피치 마카롱으로 마무리~^^
혼자보기 아까운 귀여움이라 자랑좀 해봤다 ㅎ